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에서 태어났다.
선출직 공직자였던 조부의 영향을 받아 이른 나이부터 정치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에서 공직활동을 하던 부친을 따라 충북지역의 이월-진천-덕산-청주 등 잦은 이사를 다녔다.
이월초등학교와 진천삼수초등학교, 덕산한천초등학교를 다녔고 청주의 덕성초등학교, 운호중학교, 세광고등학교,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의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90년대 초 한국청년당을 창당하기위한 준비위원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하였고, 1996년부터 김영춘 국회의원의 보좌진을 지냈다.
1990년대 후반에는 국내의 벤처열기가 뜨거웠는데 1999년에 통신업종의 벤처업체를 설립하여 운영하던 중 2002년 김영춘 의원의 영입으로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최연소로 당선되었다.
2003년에는 한나라당을 탈당해 김영춘, 김부겸, 이해식 의원 등과 열린우리당 창당을 함께 하였고, 2006년 광진구청장 예비후보로 활동하기도 하였으나 경선에서 승리가 번복되고 같은 해 공공노조의 반대로 정부 산하기관에 취업을 포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사회운동을 주로 하였다.
행복가정재단과 나눔과미래를 설립하여 상임이사와 등기이사로 활동하였고 살기좋은 마을(서울형 사회적기업), 나눔하우징(노동부 사회적기업)의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2019년부터 민생경제지원단을 발족하여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하였는데 당시 공동위원장에는 천준호(더불어민주당 강북갑 국회의원), 민병덕(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갑 국회의원), 김한규(더불어민주당 제주을 국회의원)가 있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운동에 참여하여 이재명대통령경선후원회 사무국장을 필두로 2022년 이재명대통령선대위 소통과공감위원회 상임부위원장과 청주시상당구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선과 본선에서 수석총무부본부장으로 선거자금을 총괄하였고 당선이후 2022년6월30일 경기도 인수위 활동을 끝으로 고향에 귀향하였다.